힐링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스님의 삶

투썬스맘 2023. 7. 10. 10:09
728x90
반응형
SMALL

법륜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입니다.
제3세계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이자 깨어있는 선승으로, 보살의 삶을 서원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세웠다.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행을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사회변화를 도모해 왔으며, 이러한 정신은 인도 불가촉천민 마을에 학교와 병원을 열고, 이어서 굶주리는 북한 동포 돕기 운동과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원천이 되었다.

2002년부터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

법륜(法輪, 1953/4/11 울산광역시 출생)은 한국의 승려이자, 사회, 구호(求護), 환경, 통일 운동가이다. 법명은 법륜(法輪), 법호는 지광(智光)이며, 속명은 최석호이다. 경주에서 고등학교 시절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조계종 원로의원 도문으로부터 사미계를 받았다.

그 후, 1988년 불교수행공동체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통일 연구·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문맹퇴치 민간기구인  한국의 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 센터 좋은 벗들, 환경단체인 에코붓다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멘토로서 유명해졌고, 스님의 저서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방황해도 괜찮아》, 《인생수업》, 《지금 여기, 깨어있기》,《야단법석》, 《행복》등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출가와 수행자의 삶
1969년 12월 경주 분황사에서 불심 도문스님께 입문(사미계 수지, 법명 法輪)
1991년 1월 서울 서초동 우면산 대성사에서 석가여래부촉법 제70세 불심도문스님으로부터 비구계 및 보살계 수지. 전법계 수지. 법호 智光
17살에 승려 도문과의 선문답을 계기로 출가하게 되었고, 도문으로부터 세상에 나가 복덕을 쌓으라는 권유를 받고 1971년부터 20년간 사회생활을 하였다. 당시 민주화운동으로 나라가 들썩이던 때라 잠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칠 때 운동권의 자금책으로 오인을 받아 고문을 당하고, 실제로 민주화운동에 동참했다가 수감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91년에 다시 돌아와 대성사에서 도문으로부터 비구계 및 보살계·전법계 수지를 받고, 전법의 상징으로 발우와 주장자를 건네받았다. 도문이 당분간 절에 있으라고 권유하였지만, 각종 구호활동을 이미 시작한 시기였으므로 계를 받은 새벽에 절에서 나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 및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즉문즉설(卽問卽說)’은 뜻 그대로 풀면 '즉시 묻고 즉시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며, 달리 말하면 '살아가면서 겪는 괴로움과 어려움에 대해 종류와 무관하게 묻고 대화하는 자리'이다.


법륜스님의 즉문 즉설
법륜스님은 2000년대 초반부터 즉문즉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국내와 해외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타이틀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300회 강연을 진행하며 3천 개가 넘는 질문을 받았으며, 2014년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까지 전 세계 115개 도시를 찾아가 그곳에 사는 교민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세계 100회 강연)을 하였다. 올해(2018년)는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라는 제목으로 상반기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 명언 
마음이 흥분되거나 가라앉을 때 나는 마음의 지배를 받고 감정에 휘둘리게 된다. 화가 나면 눈에 뵈는 게 없어지고, 욕망에 눈이 어두워서, 성질이 나면 나도 모르게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며 반면에 편안한 가운데 알아차림을 유지하면 욕망, 감정, 시비가 일어났다가도 곧 사라지게 된다. 참는 게 아니에요.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그냥 지켜보는 겁니다. 그래서 선정을 닦는 것은 계율을 지키는 것보다 더 근원적인 치유이다.

나도 모르게 마음을 놓치면 어리석은 행위가 나온다 마음을 알아차리면 어리석은 행위가 안 일어나고, 마음을 놓치면 어리석은 행위가 일어나 버리고. 어리석은 행위까지 일어나 버렸다면 참회를 해야 한다. 이렇게 마음이 일어나는 원리에 따라서 내 상태와 일어난 상황에 맞게 달리 대응해 나가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확연히 본다면 쾌, 불쾌의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얻어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확연히 본다면 느낌이 일어나지 않으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감각이 일어나면 느낌이 일어나고, 감각과 느낌이 일어나면 그에 따라 감정이 일어나고, 감정이 일어나면 행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꾸 놓치게 되죠. 놓쳤다면 다음 단계에서 막고, 또 놓쳤다면 그다음 단계에서 막아나가야 한다. 이것을 ‘계정혜 삼학을 닦는다’라고 표현한다.

마음을 딱 가지런히 정제해서 알아차림을 유지해야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다 알아차림이 없으면 거의 자동 반응으로 감정에 휘말리게 되고 감각이나 느낌,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내가 지금 보고 경험한 것만 갖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내가 경험했던 것이 선입견이 되어 늘 같이 작용한다. 예를 들어 뱀을 보고 지금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면, 지금 뱀을 보고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경험했던 것이 작용하는 것이다 남편이 큰 목소리를 내서 화가 났다면, 남편의 큰 목소리 때문에 화가 나는 게 아니라, 그전에 남편이 화를 자주 냈던 내 선입견이 작용해서 큰 목소리를 듣자마자 ‘또 시작이다’ 하면서 감정이 격화되는 겁니다. 법륜스님의 명언을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성찰하자.

1. 인생에 정답은 없다 ,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2.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외로움은 '같이사느냐 떨어져 사느냐' 이런 데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 지는 거예요."

 

3. 조건이 나쁠 때는 좋아 지기만 바라느라 눈이 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 봐 전전 긍긍합니다. 그러느라 한 번도 제대로 행복해 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이래 저래 걱정을 사서 하면서 정작 현재를 누리지 못한다면 이 또한 안타까운 일인 듯싶네요. 오늘이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합니다.

4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가 내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 해도 아쉬워할게 아니라 아~ 다 갖춘 사람은 없구나 , 세상은 공평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5.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입니다.

6. 지금 화가 나는 것은 지난 시절에 내가 뿌린 씨앗이 움튼 것이고 계속해서 화를 내는 것은 또다시 미래애 좋지 않은 열매를 맺게 하는 인연을 짓는 겁니다,

7.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생이 괴로운가요? 반드시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 괴롭지, 이런 생각이 없다면 이루어지면 좋고 안 이루어져도 그만이에요.

다 성취해야 된다는 욕심이 오히려 삶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어요.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고.

8. 동정심으로 만났다가는 곧 서로에게 상처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건 내 마음이고, 그 사람이 누구를 좋아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다.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가는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별 문제 될 게 없습니다."

9. 남자, 여자를 자꾸 고쳐서 다시 만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나 고쳐라. 남을 고치는 건 어렵다.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

더 기대해서 외로운 것."

생긴 대로 받아 들일수 있으면 받아들이고, 고칠 생각은 말아야 한다.

사람을 고치려 하다가 서로 상처만 남게 된다. 상대를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바뀌는 것이다.

10. 인생의 쓴맛을 알아야 인생이 편해진다. 화를 내면 손실이 생긴다. 화를 내는 것은 나쁘기보다 어리석은 행동이다.

11. 상대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 놓고 왜 그림이 다르냐고 상대를 비난한다.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나 자신과 상대 모두를 힘들게 한다.

내 멋대로 상대를 제단하고 판단해 놓고 왜 기대와 다르냐 혼자 실망하고 화를 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 봐주어야 합니다.

12. 모르면 물어서 알면 되고 틀리면 고치면 되고 잘 못했으면 뉘우치면 됩니다. 그러면 인생 살 때 겁날 게 없어요. 이것이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입니다. 잘 산 인생은 높은 자리에 오르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입니다.

잘 산인생은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내일 죽어도 여한 없는 삶이다. 나는 어떤 방향으로 살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는 말씀이다.

13. 무조건 잘 될 거라는 낙관이 아니라 일어나 버린 일은 항상 잘된 일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면 어느 상황에서든 배울 수 있습니다.

14. 나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면 마음이 무거워져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거둬 마음을 가볍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흘러가는 삶 속에서 괴로움이 끊이지 않는 데도 이유가 있지요.

바로 욕심 때문입니다."

15. 우리는 자기감정을 절대적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 감정이란 습관에 의해 형성된 결과물일 뿐이에요. 결국 습관이 나를 이끌고 가는 거나 다름이 없지요. 습관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겁니다.

 법륜 스님의 말씀을 되세겨 보면서 힘들고 넘어져 있을때 위안이 되고 한줄기 힘이 되어주는 끈과도 같다.공감이 가는 글을 읽거나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는 명언을 들으며 한 사람의 인생도 바뀔수 있다.바쁘게만 살아가는 현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고 되돌아 보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법륜스님의 명언을 천천히 읽어 보고 힘들고 지쳤을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

728x90
반응형
LIST